'아무도모른다' 김서형, 안지호에 "지켜주지 못해 미안했다"[별별TV]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04.1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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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월화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방송 화면


'아무도 모른다'에서 김서형이 안지호에게 "이런 일을 당하기 전에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 차영진(김서형 분)은 고은호(안지호 분)의 병실에 들렀다. 차영진은 고은호에게 "사고 나기 전날 밤, 나 찾아왔을 때 그냥 보내서 미안해. 그날 충분히 평소와 다르다는 걸 느꼈는데 널 그렇게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몰랐던 거 아냐, 모른 척 했던 거야. 내가 지금 네 옆을 비우는 건 너를 지키기 위해서야. 수정이를 죽인 범인을 잡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리고 그런 나를 지키려고 . 내 잘못을 대신 책임진 사람이 있어. 너만이 아니라 나도 보호받고 있다"며 아동천소년계 계장 황인범(문성근 분)이 자신을 대신해 해임된 사실을 언급했다.

이 말에 고은호가 눈물을 흘리며 "저 애 아니에요. 다 컸다"고 얘기하자 차영진은 "너 아직 어려. 아직 15살 밖에 안 됐잖아"라며 고은호를 다독였다.

한편, 고은호가 기억을 되찾은 낌새를 알아차린 백상호(박훈 분) 일당은 고은호 병실에 몰래 들어왔다가 이재홍(민진웅 분)과 윤자영(강예원 분) 순경에게 발각돼 쫓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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