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로, "메시보다 호날두가 더 뛰어나다"...마티치는 "선택하기 어려워"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4.14 18:11 / 조회 :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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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오디온 이갈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더 뛰어난 선수라고 언급했다.


축구 매체 ‘올풋볼’은 13일(한국시간) “이갈로와 네마냐 마티치는 호날두와 메시 중 누가 더 뛰어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갈로는 호날두를 택했고 마티치는 선택하기 어렵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호날두와 메시는 현대 축구를 양분한 최고의 선수들이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메호대전’이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 맨유에서 뛰고 있는 이갈로와 마티치도 이러한 질문을 피하지 못했다. 특히 이갈로는 자신의 선택을 확실하게 했다.

이갈로는 트위터를 통해 “호날두가 더 뛰어나다. 물론 메시도 천재고 믿을 수 없는 기량을 지녔다. 하지만 호날두는 메시를 이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호날두의 멘탈리티는 존중받을 만하기에 호날두를 선택했다”라고 언급했다.

반면, 마티치는 대답을 피했다. 그는 “내 아들에게 묻는다면 호날두를 선택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선택하기 어렵다. 호날두는 스스로 노력해 이뤘고 메시는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다. 두 선수 모두 지난 15년 동안 최고의 선수였다”라고 답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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