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실바의 불만, "PFA 올해의 선수상? 보나마나 리버풀이 또 받겠지"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4.14 14:18 / 조회 :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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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는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에 대해 불만이 많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3일(현지시간) “실바는 맨시티 선수들이 PFA 올해의 선수상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그는 이번에도 리버풀 선수가 받을 것이라 예상했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그동안 올해의 선수상과 인연이 없었다. 지난 2011/12시즌 우승 당시 아스널에서 뛰던 로빈 판 페르시가 상을 차지했고 2017/18, 2018/19시즌 우승을 차지할 때에도 모두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버질 판 다이크가 수상했다.

실바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이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난 세 시즌을 미루어볼 때 항상 맨시티와 리버풀의 대결 구도였다. 2년 전 우리는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당시 리버풀은 우리보다 승점 30점이 적었다. 하지만 올해의 선수상은 케빈 더 브라위너가 아닌 살라가 받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올 시즌에도 더 브라위너가 믿을 수 없는 해를 보내고 있지만 리버풀이 우승팀이기 때문에 보나마나 리버풀 선수가 또 올해의 선수상을 받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실바는 수상 방식에 대해 의문을 표시했다. 그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다비드 실바는 올해의 선수상을 단 한 번도 받지 못했다. 이 상은 정말 상대적인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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