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증세' KIA 2군 선수,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박수진 기자 / 입력 : 2020.04.1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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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자체 홍백전을 치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발열 증세로 인해 훈련을 즉각 중단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검사를 받은 KIA 타이거즈 소속 2군 선수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KIA 구단은 11일 "발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퓨처스 선수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퓨처스 선수단은 12일 휴식을 취한 뒤 13일부터 함평 챌린저스 필드에서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KIA는 이날 오전 "오늘 퓨처스 소속 선수가 함평 챌린저스필드 훈련에 앞서 체온 측정시 발열 증상을 보였다. 구단은 한국야구위원회(KBO)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해당 선수를 선별 진료소로 이동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전했었다. 다행히 코로나19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1군 선수단도 이날 우천으로 인해 훈련을 취소했다. 13일부터 1군과 2군 모두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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