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신예은, 김명수에 대한 마음 깨달았다 [★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04.09 23:06 / 조회 :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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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 방송화면 캡쳐


드라마 '어서와'의 신예은이 김명수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알아챘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에서 김솔아(신예은 분)는 자신이 홍조(김명수 분)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선(서지훈 분)은 홍조가 고양이라고 의심했다. 이를 김솔아에게 말하기 위해 이재선은 김솔아를 집으로 불렀다. 이재선은 "내가 널 오해했던 날, 넌 분명 남자아이한테 목도리 둘러줬다고 했잖아. 근데 난 그게 어쩌면"이라고 말했다. 그 순간 나무 더미가 쏟아졌다. 이를 막기 위해 홍조는 사람으로 변신해 신예은을 끌어안았다.

김솔아는 홍조에게 "어디서 갑자기 나타난 거야? 처음에도 불쑥 어디서 나타나더니. 또 구해줬네. 너 꼭 고양이 같다. 갑자기 사라졌다 나타났다. 너 이러다가 떠날 때도 갑자기 사라질 거지"라고 말했다. 홍조는 "떠나지 말라며. 그냥 방국봉 하라며"라고 말했다. 김솔아는 "술 먹고 한 소리를. 그래서 안 떠난다고? 이름도 안 바꾸고?"라고 물었다. 홍조는 "네가 그러라고 한다면"라고 답했다.

이재선은 사람으로 변한 홍조를 보며 놀랐다. 홍조는 "내가 아는 건 하나야. 솔아가 날 사람으로 만들어. 솔아가 있으면 사람이 될 수 있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솔아한테는 얘기하지마. 솔아 옆에 있게만 해줘"라고 부탁했다.

김솔아는 이재선에게 "중요한 얘기 할 거 있댔잖아"라고 말했지만 홍조의 부탁을 받은 이재선은 말하지 않았다. 김솔아와 과거 이야기를 하던 이재선은 "친구도 안 될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재선은 홍종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자신도 버려진 경험이 있어서 깊은 관계가 두려웠다고 말한 이재선에게 홍조는 "솔아라면 안아줬을텐데"라고 말했다.

김솔아는 이재선이 옆에 있는데도 방국봉을 그리워하는 자신을 보고 의아하게 생각했다. 그제서야 자신이 이재선이 아닌 방국봉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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