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가족, 코로나19 속 한강 나들이.."자랑하냐" 갑론을박[★NEWSing]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4.09 14:34 / 조회 : 240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고지용 인스타그램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코로나19 속 가족 나들이 근황을 공개했다가 여론의 갑론을박을 불렀다.

고지용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주말 한강 나들이. 모두 힘내세요. 지겨운 바이러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세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지용과 아내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이 아들 승재 군과 함께 한강의 잔디밭에 자리를 잡고 나들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들은 모두 방역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타인과 안전 거리를 확보하고 바깥 외출을 한 것으로 보였지만, 이후 네티즌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image
/사진=고지용 인스타그램


네티즌들은 "나가는 건 좋은데 굳이 사진으로 자랑했어야 하나", "조심해라", "그냥 조용히 다녀오지" 등의 부정적인 시선이 있는 한편, "마스크 쓰고 안전하게 나간 것 같은데", "한강보다 지하철이 더 위험하지 않냐", "가정의학과 전문의인데 알아서 안전하게 갔겠지" 등의 문제될 게 없다는 반응도 다수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연예인들이 SNS에 여행 또는 나들이 사진을 올렸다가 대중의 뭇매를 맞는 경우가 있었던 터. 고지용 가족에게도 날선 시선이 따르고 있다.

기자 프로필
한해선 | hhs422@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