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 음원순위 조작 의혹 부인 "피해 없어야"[전문]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04.0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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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향 /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소향이 음원 순위 조작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소향 소속사 준뮤직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입장을 통해 "음원 순위 조작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아티스트와 관련, 그 어떤 조작을 의뢰하거나 시도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음원 사재기는 결코 있어서는 안될 불법이고 근절돼야 한다"라며 "잘못된 정보로 애꿎은 가수가 피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준뮤직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소향의 소속사 준뮤직 Ent. 입니다.


금일 국민의당 김근태 비례대표 후보가 주장한 '음원 순위 조작’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음원과 관련하여 그 어떤 조작을 의뢰하거나 시도한 적이 없습니다.

음원 사재기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될 불법이고, 당연히 근절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잘못된 정보로 인하여 애꿎은 가수가 피해를 보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당사 아티스트 관련하여 불법 사재기 및 음원 순위 조작을 시도한 일이 없었음을 말씀드립니다. 본 건과 관련하여 계속해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일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법적 대응 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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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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