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흑백판 4월29일 개봉 확정..신호탄 될까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0.04.08 09:06 / 조회 : 1100
image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흑백판이 4월 29일 특별상영 형태로 개봉한다.

8일 CJ ENM 관계자는 "'기생충' 흑백판이 4월 29일 특별상영 형태로 개봉한다"며 "몇개관에서 어떻게 상영할지는 극장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기생충' 흑백판은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 등을 기념해 지난 2월 26일부터 기존 상영 버전을 전환해 상영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기생충' 흑백판 상영도 무기한 연기됐다.

'기생충' 흑백판 상영을 시작으로 3월 개봉 예정이었다가 코로나19로 연기한 한국영화들 개봉도 속속 확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사냥의 시간'은 넷플릭스로 4월10일 공개되는 걸 택한 가운데 '결백' '침입자' 등은 여전히 개봉 일정을 못 잡고 있다. 당초 '결백' '침입자' 측은 초중고 개학이 4월 초 실시되면 개봉 일정을 잡을 계획이었지만 또 다시 개학이 연기된 데다 온라인 개학으로 이뤄지면서 개봉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두 영화들은 5월 초 개봉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세 추이와 극장 상황을 지켜보면서 일정을 정할 계획이다.

CJ ENM도 내부적으로 상반기 개봉을 염두에 뒀던 '도굴'(5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6월말) '영웅'(7월말) 등도 코로나19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에 따라 추이를 지켜보면서 개봉일을 정할 예정이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