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PD "조충현♥김민정 프리 도전, 직장인 공감할 것"[직격인터뷰]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4.07 10:27 / 조회 :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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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아나운서 출신 조충현, 김민정 부부가 '동상이몽2'에 합류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조충현, 김민정 부부가 처음으로 합류한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충현과 김민정은 KBS 아나운서로 8년 동안 근무하다가 퇴사를 한 후 프리랜서로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아파트 관리비 두 달치가 연체돼 독촉장을 받는가 하면, 월 소득이 180만 원도 안 된다며 녹록치 않은 프리랜서 생활의 고충을 터놓았다.

이 가운데 조충현은 결혼 후 대접받고 싶어하며 가부장적으로 돌변한 적도 있었으며, 김민정에게 '철부지 남편'이 된 모습, 다이어트 이후 다시 살이 오른 모습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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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2' 김동욱PD는 7일 스타뉴스에 조충현, 김민정 부부의 섭외 과정과 이유로 "조충현, 김민정 부부는 지난해 연말에 미팅을 가졌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 생각했다. 시기를 조율하던 중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겼다"며 "직장 생활을 하다가 험난한 프리생활에 뛰어들고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시청자들이 재미있게 봐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SBS 예능에 데려오는 것이 파격적인 시도일 수도 있었다. 이에 대해선 "고민을 한 부분도 있었다. 그래도 전 소속이 어딘가가 중요하다기보다 지금 프리에 뛰어들었고 그 모습을 보여드리는 데 포커스를 맞췄다. 그동안의 커플과 다른 모습을 볼 수 있겠다"고 말했다.

조충현, 김민정 부부가 기존의 '동상이몽2' 커플들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 김PD는 "월급 생활을 하다가 고정적인 생활비가 없어졌을 때의 막막함을 시청자들이 공감하길 바랐다. 사회생활을 8년 동안 하고 나왔는데 쉽지 않은 결정을 하고 커리어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조충현이 철부지에서 개과천선하는 모습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시청포인트를 묻자 그는 "모든 결혼생활에서 시행착오가 있는데 이들도 그런 과정에 있겠다. 지켜봐 달라"며 "철부지 남편이 개과천선하는 모습, 부부의 현실적인 모습을 넓은 아량으로 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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