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측 "여름은 고요할 거야...바르사 복귀 논의 없었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4.07 08:54 / 조회 :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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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네이마르가 또 다시 입장을 바꿨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7일(한국시간) "네이마르의 대표자가 바르셀로나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파리 생제르망(PSG)에 남겠다고 말했다"며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하지 않을 거라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네이마르의 대표자는 프랑스 '레키프'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바르셀로나 복귀에 대해 결코 이야기하지 않았다. 지금 이 순간은 오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걱정 뿐이다"라고 밝혔다.

네이마르 측은 "우리는 여름이 고요할 거라 생각한다. 우리는 지금 이적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고 있다. PSG와 계약 연장 또는 이적에 대한 이야기 모두 없었다"라고 이적 가능성을 부인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이 점쳐졌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는 지난달 4일 "네이마르가 PSG 레오나르도 단장과 충돌로 바르셀로나로 복귀하고자 하는 욕구를 재차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스포르트'도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돌아오겠다는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고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를 기대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다시 한 번 상황이 뒤집혔다. 프랑스 리그앙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일정이 중단되면서, 이번 시즌이 어떻게 마무리될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여름 이적시장도 마찬가지다.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네이마르 측이 또 다시 입장을 바꿔,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한편, 네이마르는 현재 코로나19 위기를 피해 브라질로 돌아갔다. 자신의 초호화 별장에서 자가격리하며 개인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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