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천사' 로즈, 코로나19 의료진에 피자 수백판 선물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04.07 06:16 / 조회 :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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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로즈./AFPBBNews=뉴스1
토트넘 홋스퍼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난 수비수 대니 로즈(30)의 따뜻한 선행이 계속되고 있다. 영국의 한 병원에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는 피자를 선물했다.


영국의 노스 미드 병원은 6일(한국시간) 트위터에 영상 하나를 올리며 로즈에게 감사 인사를 보냈다.

이 영상 속에는 병원에 수 백판의 쌓여진 모습이 담겼다. 직원들은 환하게 웃으며 피자 상자 수 세기에 바쁜 모습이었다.

로즈는 유럽 사회 전체가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 현장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향해 응원을 보낸 것이다.

불과 몇 일 전 로즈는 이 병원에 1만 9000파운드(약 2900만 원)의 기부를 몰래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즈는 토트넘에서 뛸 당시 해당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인연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피자를 선물하면서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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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국 노스 미드병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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