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AFPBBNews=뉴스1 |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은 한국에서 4월 중으로 군사훈련을 받는다. 현재 손흥민은 한국에 머물고 있으며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구단 의료진들은 손흥민의 몸 상태를 계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오는 5월 영국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3월 29일 '개인적인 이유'로 한국으로 갔다고만 밝힌 토트넘이 직접 손흥민의 훈련소 입소 소식을 알린 것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손흥민은 입대 대신 예술체육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는 혜택을 받았다. 다만 기초군사훈련을 받아야 한다.
이 소식을 접한 대부분의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안전히 영국으로 돌아오길 원했다. 대부분의 팬들이 토트넘 공식 SNS에 "Good Luck(행운을 빈다)"는 댓글을 남기며 손흥민을 응원했다.
또 다른 팬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경기를 하지 못하는데 정말 좋은 타이밍!"이라고 입대를 환영했고 "빠른 회복을 바란다"며 손흥민의 팔 부상 완쾌를 기원하는 댓글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