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쿠티뉴 영입에 1060억 베팅...'바르사도 손실 감수' (西 매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4.0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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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첼시가 필리페 쿠티뉴(바이에른 뮌헨) 영입에 거액의 돈을 투자할 예정이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6일(한국시간) “첼시는 쿠티뉴를 영입하기 위해 올 여름 8,000만 유로(약 1,060억원)를 투자할 준비가 됐다”라고 전했다.


쿠티뉴는 지난 2018년 1월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실망스러웠다. 결국 적응에 실패한 쿠티뉴는 이적 1년 반 만에 뮌헨으로 임대를 떠났다.

뮌헨에서도 쿠티뉴의 미래는 밝지 않았다. 이적 직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뮌헨은 완전 영입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풋볼 에스파냐’는 “뮌헨 임대 기간이 끝난 뒤 쿠티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행이 가장 유력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 매체는 “부진을 거듭하면서 쿠티뉴의 가치는 떨어졌다. ‘이브닝 스탠다드’의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쿠티뉴 영입에 8,000만 유로를 제의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첼시는 윌리안과 페드로가 모두 떠날 경우를 대비해 대체자로 쿠티뉴를 낙점한 상황이다. 쿠티뉴의 원소속팀 바르셀로나는 1억 2,000만 유로(약 1,600억원)를 주고 영입했지만 하루빨리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손실을 감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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