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우정' 이신영X김소혜, 눈사람 만들며 대화..가까워진 관계 [별별TV]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04.06 22:4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드라마 '계약우정' 방송화면 캡쳐


이신영과 김소혜가 함께 눈사람을 만들며 가까워졌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계약우정'에서 박찬홍(이신영 분)은 엄세윤(김소혜 분)과 눈사람을 만들며 속마음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찬홍과 엄세윤은 함께 시 대회에 나갔다. 엄세윤이 밖에 걸어가는 것을 본 박찬홍은 엄세운을 따라갔다. 엄세윤은 갑자기 눈을 뭉쳤다. 박찬홍은 "니 그림 안 그리나. 3시간밖에 안 준다고"라고 물었다. 엄세윤은 "그러면 너는 왜 시 안 쓰는데"라고 다시 물었다. 박찬홍은 대답하지 않고 옆으로 와 같이 눈을 뭉쳤다.

박찬홍은 다시 "와. 니는 눈사람을 잘 만드네. 아직 두 시간이나 남았다"라고 말했다. 엄세윤은 "싫어질까 봐. 우리 아빠. 내가 상 받아갔는데도 미술 하는 거 반대하면 진짜 상처받을 거 같거든"이라고 말했다. 박찬홍은 "니는 미술 하는 거 어떤데"라고 말했다. 엄세윤은 "그게 뭐가 중요해"라고 답했다.

박찬홍은 자기가 만든 눈사람을 무너트렸다. 왜 그러냐고 묻는 엄세윤에게 "우리 아빠가 자기도 모르게 달려가는 게 진짜 좋아하는 거란다. 나는 이깟 눈사람 무너져도 상관없는데 니는 아닌 거 같네"라고 답했다. 박찬홍의 말에 위안을 얻은 엄세윤은 미소를 지으며 박찬홍에게 장난을 쳤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