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 110만원' 워커 콜걸의 폭로 "차 안에 또 다른 여자가..."

한동훈 기자 / 입력 : 2020.04.06 22:37 / 조회 : 85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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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워커.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시티 수비수 카일 워커(30)의 문란한 사생활이 '더 선'의 폭로로 낱낱이 드러났다. 워커를 접대한 매춘부가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더 선은 워커가 자신의 고급 맨션에 접대부를 불러 음란 파티를 벌였다고 5일 보도했다. 더 선에 따르면 워커는 현지 시간으로 화요일인 3월 31일 밤 10시부터 4월 1일 새벽 2시까지 낯선 여성과 밀회를 즐겼다.

더 선은 이를 '3시간 성관계 코스'라 설명했다. 더 선은 "그는 여성과 침실로 가기 전 2200파운드(약 330만원)를 현금으로 주기로 동의했다"고 전했다.

영국 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강력 권고한 가운데 이 같은 행위를 저질렀다. 더욱이 워커는 다음날 공개적으로 "집에 머물며 손을 씻자. 타인과 가족, 노인들의 건강을 생각하자"고 주장했다. 그의 이중적인 행태가 공분을 샀다.

워커의 아파트에 호출을 받은 이 접대부는 더 선을 통해 그날 밤을 상세히 묘사했다.

그녀는 "나는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이전시와 일을 한다. 상사로부터 어떤 저명한 고객이 품위있는 사람을 찾고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떠올렸다. "받아든 주소를 향해 택시를 탔다. 차 안에는 또 다른 여성이 타 있었다. 아파트 대문까지 타고 가자 그(워커)의 친구가 마중을 나왔다"고 이어 말했다.

워커가 자신의 친구와 기다리며 여성 2명을 부른 것이다.

그녀는 처음에 워커를 알아보지 못했다. 그녀는 "그가 자신을 '카이'라 소개했다. 나는 그가 축구선수라는 사실을 몰랐다. 함께 도착한 여성이 말해줬다. '카이는 축구선수야' 라고"라 밝혔다.

한편 맨시티 구단은 워커에게 25만 파운드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할 것으로 전해졌다. 워커 또한 자신의 부적절한 행위가 들통난 뒤 "가족과 친구, 구단과 팬들께 공개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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