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분노 유발자 '부부의 세계' 한소희

[김수진의 ★공감]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0.04.06 15:53 / 조회 : 8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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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부부의 세계' 출연자 한소희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한소희(26)가 장안에 화제다.

JTBC 금·토 19세 이상 관람가능 드라마 '부부의 세계'(연출 모완일·극본 주현·총 16부작·7회부터 15세 이상 관람 가능)가 시청자 인기가 높아질수록 한소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인구에 회자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소희는 '부부의 세계'에서 여주인공 김희애 남편 박해준의 내연녀. 24살 어린 나이에 예쁜 외모에 부자 부모님까지 금수저로 태어났다. '영 앤 리치'(Yong & Rich)가 뭐가 아쉬워서 유부남 박해준의 내연녀가 됐는지. 대다수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지와 미를 겸비한 김희애 남편의 마음을 홀린 내연녀가 '영 앤 리치' 미모의 소유자니 시청자들의 관심의 '표적'이 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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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부부의 세계' 출연자 한소희 /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회를 거듭할 수록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 부자 부모에 어리고 예쁘지, 임신까지 했다. 박해준과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과시하며 김희애에 감정이입 된 시청자의 분노 지수를 더욱 상승시키고 있다.

'부부의 세계'는 영국 BBC에서 방송된 드라마 '닥터 포스터' 리메이크. 원작 '닥터 포스터' 속 내연녀는 시즌2에도 등장하는 강력한 캐릭터다. '부부의 세계' 속 한소희 역시 강력한 캐릭터에 특유의 연기력 입혀 존재감을 더했다. 연기를 잘하면 잘 할수록, 존재감이 높아지면 질수록 시청자들의 원성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방송까지 총 4회를 방송한 '부부의 세계', 한소희는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어필하며 절반의 성공적 결과를 이뤘다. 16부작으로 제작될 '부부의세계'에서 한소희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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