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백성현, 4월 25일 3세 연하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종합]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04.06 14:44 / 조회 : 2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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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성현 /사진=스타뉴스


배우 백성현(31)이 4년 교제한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6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백성현은 오는 25일 3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백성현과 예비신부는 4년간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왔으며 이번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이다. 예비신부는 미와 지를 겸비한 재원. 오랜 교제기간 동안 서로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신뢰로 결혼하게 됐다. 백성현은 비연예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언론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백성현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스타뉴스 보도 후 결혼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소속사는 "오는 4월 25일 백성현 씨가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예비신부는 3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4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지난해 10월 제대한 백성현 씨의 군 복무 중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지켜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쌓아오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신부가 공인이 아닌 만큼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백성현 씨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소식을 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되어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듯한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드린다"고 했다.

소속사는 "백성현 씨는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배우로서 최선을 다해 더 좋은 활동 보여드리겠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백성현은 지난 1994년 5살의 나이로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로 데뷔했다. 1998년에는 영화 '남자의 향기'에서 김승우, 김래원 아역을 맡아 연기하기도 했다.

성인 연기자로 올라선 뒤 드라마 '아이리스2', '사랑하는 은동아', '닥터스', '보이스'와 영화 '차이나블루', '스피드', '워킹스트리티', '스타박'스 다방'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쳤다.

백성현은 지난해 12월 해군에서 전역, 병역의무를 마친 뒤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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