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진혁, "어릴 때부터 '이승기 닮은꼴' 소리 듣고 자랐다" [★밤TV]

김다솜 인턴기자 / 입력 : 2020.04.06 06:40 / 조회 :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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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아이돌 이진혁이 어릴 때부터 '이승기 닮은 꼴'을 듣고 자랐고 이어 이승기가 자신의 롤 모델 이라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 예능 '집사부일체' (이하 '집부')에서는 최근 외출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면역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튼튼 캠프' 특집으로 게스트 김동현과 이진혁이 출연했다.

이진혁은 출연 소감으로 "사실 오늘 출연할 때 어머니께서 이승기를 만나러 간다고 하자 '롤 모델 만나러 가네?'라며 좋아하셨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승기는 연신 입꼬리가 올라가며 좋아했고 "연예계에 내 롤 모델이 넘쳐서 어떻게 하면 좋냐"라며 행복한 고민 아닌 고민을 토로했다.

또한 이진혁은 "어릴 때 이승기 닮은 꼴로 많이 불렸고. 예전에 강호동을 만났을 때 강호동이 '꼭 15년 전 이승기를 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좋아하는 이승기를 보며 양세형은 "지금 너 약 올리는 건데 열 안 받냐"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사부는 면역력 강화를 위한 심신 건강 특집으로 이뤄졌다. 육체 건강을 위한 사부로는 트레이너 숀리가 출연해 건강 상식과 운동을 알려줬다. 멤버들은 6분 만에 할 수 있는 전신 운동으로 체력을 다진 후 마음을 튼튼히 하기 위해 다음 사부를 만나러 갔다.

이어진 '마음의 면역력 키우기'에서는 심리 전문 박경화 사부가 출연했고 '빗속의 사람 그리기'를 통해 멤버들 각각의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례대로 그린 그림을 보며 풀이를 들은 멤버들은 흥미로워 하는 한편 "뭔가 검사를 해 보니 발가벗고 있는듯하다"라며 신기한 소감을 더했다.

이날 이진혁은 비가 많이 내리는 와중 우산을 들고 한쪽 어깨는 비로 젖은 채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으로 그림을 완성했다. 이에 박경화 사부는 "혼자 감당할 수 없는 스트레스가 많아 보인다"라며 이어 "스트레스를 그대로 둘 수는 없는 상황이기에 피할 수 없다면 뚫고 가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멤버들은 앞서 설문조사에서 이진혁이 '스트레스가 지금은 없다'라고 적은 부분을 생각하고 해당 결과와 다르자 의아해했다. 그러나 신성록이 이어 "아니다. 스트레스가 지금은 없다고 하는 건 그건 스트레스가 있다는 뜻이다"라며 다른 해석을 했고 이에 이진혁은 진심을 인정했다. 이에 이승기는 "스트레스를 방어하기 위해 그림 속 들고 있는 우산까지 혼자 두 개를 써라"라고 말하며 웃었고 이는 혹여나 이진혁이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일까 신경 써주는 모습으로 훈훈하게 보였다.

한편 멤버들은 스트레스의 유형과 정도를 알아보며 흥미로워하며 이어 현대의 스트레스 요인 1위인 '인간관계'에 대해 대처하는 법을 배우기로 했다. 이에 양세형과 이승기가 상황극을 짜고 스트레스 대처를 해보기로 하며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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