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 "수염 깎고 집 들어가자 드림이가 '아빠 얼굴 왜 그러냐'묻더라" [★밤TView]

김다솜 인턴기자 / 입력 : 2020.04.05 18:42 / 조회 :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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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하하가 수염을 깎고 '외모 비수기'반응에 굴욕을 겪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 예능 '런닝맨'에서는 미션을 수행하던 중 하하가 수염을 깎고 '못 나졌다'라며 에피소드를 밝혔다.

멤버들은 하하를 보며 처음에 눈치채지 못하다가 "혹시 수염 깎았냐"라며 말을 들었고 이에 모든 멤버가 사실을 알고 "어쩐지 뭔가 허전해졌다. 왜 깎았냐"라는 반응을 들었다. 유재석은 "너는 수염 깎으면 인물이 더 죽는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웃었고 이에 하하는 "사실 수염을 깎고 집에 들어가자 아들 드림이가 '아빠 얼굴이 왜 그러냐'라고 묻더라"라며 에피소드를 말하는 한편 부끄러워했다.

한편 전소민이 '악마의 속삭임' 투표에서 이광수에게 천사로 속였다가 악마로 바꾸며 웃음을 유발했다. 전소민은 이광수에게 "오빠 나를 믿으라. 오빠 천사로 적었다"라며 천사란에 이광수를 적어 보였다.

이에 이광수는 잠시 훈훈한 느낌을 자아내며 감동하는 듯했으나 이내 '찍찍'소리에 웃음을 유발했다. 전소민은 비밀로 투표하는 와중 천사를 적고 악마로 바꾸던 중 사인펜으로 지우는 '찍찍'소리로 다 들킨 뒤 멤버들의 웃음을 더했다.


이광수는 "찍찍 소리 뭐냐. 팬에 마이크가 달려있는 거냐. 소리가 너무 컸다"라며 야유했고 전소민은 "인생에서 최고의 맛집 '광리단길'이다"라며 이광수를 놀렸다. 이어 전소민을 악마로 투표하겠다며 '전리단길'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공개된 악마는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다른 악마의 정체를 지키기 위해 새롭게 활약하는 모습으로 흥미를 더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개그우먼 홍현희와 김지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고 활약했다. 홍현희는 다이어트에 성공해 한층 예뻐진 모습으로 칭찬을 들었고 이에 김지민이 "살을 왜 빼서 나는 관심도 못 받게 하냐"라고 버럭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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