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과 뛰어본 사비 "메시 역대 최고, but 호나우지뉴 꾸준했다면..."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04.05 16:42 / 조회 : 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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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지뉴. /사진=AFPBBNews=뉴스1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사비 에르난데스(40·알사드 감독)가 후배 리오넬 메시(33)를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았다. '외계인' 호나우지뉴(40)와 놓고 고민했으나 '꾸준함'이 차이를 갈랐다.

사비는 5일(한국시간) 브라질의 글로보 에스포르테와 인터뷰를 통해 "호나우지뉴는 최고였지만 그에게 부족한 것은 꾸준함이었다. 호나우지뉴는 최고점에 있었다. 하지만 내게 있어 메시만이 호나우지뉴 보다 앞선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수년간 꾸준했기 때문"이라고 사견을 밝혔다.

브라질 출신의 호나우지뉴는 세계적인 공격수였다. 바르셀로나(2003~2008)에서 최전성기를 구사했지만, 꾸준히 좋은 경기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2008년 AC밀란(이탈리아) 이적했다. 하지만 예전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멕시코, 브라질 리그 등을 떠돈 끝에 아쉬움만 남긴 채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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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사진=AFPBBNews=뉴스1
반면 메시는 선수 경력 내내 최정상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한 해 동안 세계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6회나 수상했다. 둘과 함께 뛰어본 경험이 있는 사비는 호나우지뉴의 재능과 실력을 인정하면서도, 꾸준함에 있어 메시보다 떨어진다고 분석한 것이다.

이와 함께 사비는 호나우지뉴를 호나우두(44), 메시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같은 그룹에 놓았다. 호나우두는 번뜩이는 천재성, 호날두는 엄청난 자기관리와 꾸준함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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