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김호중만 실종? 소속사, '미스터트롯' 불화설에 "사실 아냐" 일축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4.04 22:44 / 조회 : 17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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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또 한번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측과 불화설이 제기됐다. 프로그램 관련 게시물에서 유일하게 김호중의 사진만 빠져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관련 김호중 측은 "게시물 상 오해가 있을 뿐 배제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4일 '미스터트롯' 톱7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이하 뉴에라) 측은 공식 블로그에는 '사랑의 콜센타 시청률도 터졌다! 톱7과 함께하는 대유잼 전화데이트 전말?'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은 지난 2일 첫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리뷰 내용을 담았다. '미스터트롯' 결승 진출자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 장민호 등의 여러 사진들이 포함됐다. 하지만 김호중의 사진은 찾을 수 없어 의아함을 자아냈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달 19일 TV조선 측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미스터트롯의 맛-토크콘서트' 맛보기 게시글에서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 당시 게시물 메인 이미지에는 김호중을 제외한 톱7 중 6인믜 사진만 담겨있었다.

두 번이나 김호중의 사진만이 배제된 것에 대해 '미스터트롯' 팬들 사이에서는 김호중의 소속사와 프로그램 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스타뉴스에 "뉴에라 쪽에 확인 결과 해당 포스팅은 임영웅의 신곡 관련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고 있다"이라며 "포스팅 제목에 오해가 있었을 뿐 의도적으로 배제시킨 것이 아니다"라고 답하며 불화설을 일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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