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기부천사' 누구인가, 익명으로 3800만원 아동병원에 전달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04.03 20:51 / 조회 : 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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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선수들.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기부천사는 누구였을까.

영국의 더선은 3일(한국시간) "익명의 한 리버풀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알더 헤이 아동병원에 2만 5000파운드(약 3800만 원)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현재 유럽 내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상태다. 지난 2일까지 영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 3718명, 사망자는 2921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알더 헤이 병원은 중환자실은 평소 보다 세 배 가량 늘려 코로나19 극복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이 가운데 리버풀 선수가 기부금을 전달해 큰 힘을 보태 준 것이다.

병원 대표자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2만 5000파운드 기부금을 전달해준 리버풀 선수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이 선수는 익명을 원했지만, 우리 직원과 환자, 모두를 대신해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잠정 중단된 상태다. 올 시즌 리버풀은 27승 1무 1패(승점 82)를 기록하고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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