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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뉴에라 프로젝트 |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된 임영웅이 차트까지 휩쓸었다.
임영웅은 3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이제 나만 믿어요'를 발매한다.
'이제 나만 믿어요'는 종합편성채널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우승자 특전곡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히트 작곡가 조영수와 히트 작사가 김이나가 '사랑의 재개발' 이후 임영웅을 위해 다시 뭉쳐 완성도를 높였다.
스탠다드 팝발라드와 트로트가 만나 완성된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임영웅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 섬세한 감성 사운드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이에 음악 팬들도 응답했다. '이제 나만 믿어요'는 발매 직후 3일 오후 1시 기준 멜론 6위, 지니 5위, 벅스 2위, 소리바다 2위 등 실시간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오후 3시 벅스, 소리바다, 바이브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이돌 가수, OST, 전통 음원 강자들의 곡이 강세를 보이는 실시간 차트에서 트로트 가수의 곡이 1위를 차지한다는 것은 한국 가요사를 다시 쓸 만큼의 사건이다. 임영웅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임영웅은 "사실 실감이 나지 않는다. 살면서 제 노래가 차트인을 할거라는 생각, 기대감이 전혀 없었다"면서 "너무 좋기도하면서 실감이 나지 않고 얼떨떨한 기분"이라고 차트를 휩쓴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더 좋은 노래로 보답하도록 더 열심히 하는 임영웅이 되겠다"며 팬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앞서 임영웅은 방송도 장악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이어서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토크는 물론 남다른 무대매너까지 선보이며 100점짜리 활약을 펼쳤다. 이에 이날 첫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는 2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방송부터 음원까지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임영웅의 활약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힘을 선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