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더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파 결방 "예방 차원"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04.03 15:22 / 조회 : 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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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MTV '더쇼' 공식 홈페이지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 쇼'가 오는 7일 결방된다. 걸그룹 에버글로우 소속사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에 따른 결방이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더 쇼'는 오는 7일 방송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에버글로우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스태프 A씨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됐고 방송을 준비 중이던 제작진 역시 예방 차원에서 방송을 취소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7일 '더 쇼' 대신 다른 프로그램으로 방송이 대체될 전망이다.

SBS MTV 관계자 역시 이에 대해 스타뉴스에 "'더 쇼' 7일 방송은 결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인 만큼 제작진 입장에서 예방 차원에서 결방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 관계자들 모두 검사를 했고 현재까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 조치도 취한 상태"라고 덧붙이고 "추후 방송 여부는 추이를 지켜보며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3일 입장을 통해 "소속사 스태프가 현재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서 에버글로우 멤버들도 검사를 진행했고 멤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에 따라 접촉 가능성이 있는 스태프들도 검사를 진행하여 일부 음성을 받았고, 일부는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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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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