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임영웅, 상금 1억 선물→광고출연료 기부→신곡 꽃길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4.02 21:22 / 조회 : 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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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진(眞)다운 '찐'의 모습을 보였다.


2일 오후 5시 유튜브를 통해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스터트롯' 톱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참석했다.

'사랑의 콜센타'는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상금 1억원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광고 촬영료 기부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임영웅은 "상금 1억원은 어머니께 드리고 싶다. 제가 데뷔를 할 때 다짐한 것이 있는데, 2020년 어머니께 현금 1억원 주는게 꿈이었다. 그 꿈을 적어놨는데 '미스터트롯' 상금이 1억이다. 11월이 어머니 생신이신데 드리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어머니를 향한 임영웅의 마음이 느껴져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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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출근길 / 사진=임성균 기자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임영웅은 "제가 첫 광고를 찍은 수익은 좋은 일에 쓰일 수 있도록 전액 기부 했다"라고 밝혔다. 박수가 쏟아진 가운데 장민호는 "그럼 다음에 광고 찍는 사람도 기부해야 되는 것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줄줄이 하셔야 된다"라고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신곡 녹음을 마친 '이제 나만 믿어요' 노래를 맛보기로 선보였다. 임영웅은 "너무 떨린다"라며 노래를 불렀고, 매력적인 음색의 노래가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라이브는 5만여명의 팬들이 함께 하며 '미스터트롯' 팀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 1회는 4월 2일 오후 10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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