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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캡쳐 |
'슬기로운 의사생활' 의대 동기 5인방의 성격이 밝혀졌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는 의대 동기 5인방의 특징이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추민하(안은진 분)는 양석형(김대명 분)과 함께 일하며 답답해했다. 이들의 성격이 궁금했던 추민하는 봉광현(최영준 분)에게 양석형을 설명해달라고 했다.
봉광현은 의대 동기 5인방에 대해 "한 마디로 5無로 정의되지"라고 말했다. 함께 설명을 듣던 장겨울(신현빈 분)은 "다들 한 가지씩 없구나"라고 답했다.
봉광현은 "일단 채송화(전미도 분). 홍일점이자 실질적인 지주지. 단점이 없어. 소문 그 이상. 완벽한 모범생이지. 근데 노는 것도 좋아해. 애가 엄청나게 순수해"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완(정경호 분). 준완이는 서전으로 실력은 최곤데 결정적으로 싸가지가 없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준완은 차가운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봉광현이 양석형에 대해 말하려고 "석형이"라고 말하자 장겨울은 "사회성이 없죠"라고 말했다. 양석형의 사회성 부족은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었던 것.
이익준에 대해서는 "이익준은 들어올 때도 수석이었고 나갈 때도 1등으로 나갔어. 실습하든 뭘 하든 얘가 1등이야. 얘는 애가 잘나서 그런지 콤플렉스, 열등감 이런 게 없어. 꼬인 게 없지"라고 말했다. 이어 "정원이는 물욕이 없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