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오니 전소민 공백..'런닝맨' 팬들 응원 봇불[종합][★FOCUS]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4.02 16:43 / 조회 : 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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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왼쪽)와 전소민 /사진=스타뉴스


배우 전소민이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그가 출연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의 공백은 당분간 불가피할 전망이다.

2일 소속사 엔터테인먼트아이엠에 따르면 전소민은 지난달 30일 '런닝맨' 촬영 도중 컨디션 악화로 인해 병원 진료를 받았다. 엔터테인먼트아이엠 관계자는 "최근 스케줄이 많아 많이 무리를 한 것 같다"며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우려를 낳았지만, 코로나19 감염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SBS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아니라고 하더라"며 "'런닝맨' 제작진과 상의해서 한 달 정도 휴식기를 가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런닝맨'은 당분간 멤버 공백이 이어지게 됐다. 앞서 배우 이광수도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해 '런닝맨' 촬영을 빠진 바 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에 따르면 이광수는 지난 2월 15일 개인 일정으로 이동 도중 신호위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당했다.

사고 후 인근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그는 오른쪽 발목 골절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 킹콩 by 스타쉽 측 "예정돼 있던 스케줄은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며, 당분간 경과를 지켜보며 회복을 위해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그는 '런닝맨'에 목발을 짚고 깜짝 복귀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엔 전소민이 이탈하면서 공백이 다시 생기게 됐다.

한편 전소민의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은 응원과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런닝맨' 주요 출연진이 또 다시 건강 이상으로 빠지게 되자 네티즌들은 "빨리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쾌유를 빈다", "빨리 완쾌를, 파이팅"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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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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