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우지영 탈퇴로 안지영 1인 체제..네티즌 '시끌'[종합]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4.02 15:42 / 조회 : 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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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 우지윤이 팀에서 탈퇴했다. 안지영 1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게 된 가운데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2일 공식입장을 통해 우지윤이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멤버 지윤이 향후 진로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으로 볼빨간사춘기로서 활동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다"며 "볼빨간사춘기는 새로운 멤버의 영입 없이 지영의 1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영과 지윤은 같은 멤버로서의 활동은 마무리하지만 앞으로도 서로의 길을 응원하는 동료이자 친구로서 남을 것"이라며 "계속해서 볼빨간사춘기의 음악을 이어나갈 지영에게 애정 어린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우지윤도 소속사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앞으로 팬이자 친구로서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볼빨간사춘기는 안지영 1인 체제로서 5월 중 앨범 발매를 목표로 작업을 진행 중이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소식에 팬들도 당황한 눈치지만 새로운 시작을 알린 우지윤을 응원하고 있다. 콘서트 등 공연에서 보여주는 둘의 호흡이 너무 좋았다며 벌써 그립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두 사람 사이에 문제가 있던 것 아니냐고 추측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히트곡을 안지영이 썼고, 귀여운 외모로 큰 인기를 얻은 만큼 분명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그러나 이러한 '아니면 말고' 식의 반응은 조심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볼빨간사춘기는 평단과 대중을 모두 만족시킨, 현재 K팝에 몇 없는 가수다. 지난 2014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에 출연해 처음 이름을 알렸다. 당시엔 톱10에 들지 못했지만 높은 인지도를 얻으며 지금의 쇼파르 뮤직에 들어가게 됐다.

이후 2016년 첫 번째 정규앨범 'RED PLANT' 타이틀곡 '우주를 줄게'가 대박을 친 이후 발매하는 곡뿐 아니라 앨범 수록곡까지 차트에서 줄세우기를 할 정도로, 인디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됐다. 음악방송 1위는 물론 각종 시상식에서도 여러 상을 휩쓸었다.

볼빨간사춘기는 안지영 1인 체제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1인 체제로 변화된 볼빨간사춘기가 앞으로 어떤 음악을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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