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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좌)와 세르지오 라모스. /AFPBBNews=뉴스1 |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일(한국시간) "라모스가 레알과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유벤투스가 라모스를 노려 호날두와 다시 만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 부동의 센터백 라모스는 2021년까지 계약한 상태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라모스는 2년 연장을 원하는 반면 레알은 1년 계약을 고수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레알이 1년 계약을 제시한다면 라모스는 떠날 것"이라 전망했다.
새로운 행선지로는 유벤투스가 유력하다는 것이 스포르트와 익스프레스의 관측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벤투스 수비수 마타이스 데리흐트(21)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유벤투스는 데리흐트의 대체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스포르트'는 "데리흐트를 대신할 옵션이 라모스"라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