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민주당 지지자와 설전 "약쟁이? 대통령 비하? 나를 욕보였다"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4.02 14:04 / 조회 :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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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미인애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장미인애가 자신을 주제로 삼아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이송원 씨에게 분노를 표했다.


장미인애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 8시 11분 전화를 드렸습니다. 죄송하다고요 미안하다고요? 사과 받으려고 전화드린 게 아닌데 잘못된 건 아시는지 사과를 왜 하시죠?"라는 글을 올리며 유튜브 채널 '이송원TV' 이송원 씨와의 통화 내용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님은 제가 그렇게 웃기신지 큰 웃음치시며 재난금. 말도 안되는 뉴스로 저를 욕보이시는데 그렇게 살아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약쟁이요? 제가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라며 "대통령님을 비하했습니까? 전혀 모르신다는 분이 이렇게 저를 모욕과 공격? 참 지금 상황이 웃기신가 봅니다"라고 말했다.

장미인애는 "제가 아무것도 없이 감정적으로 갑자기 그 노력에 댓가가 이렇다면 저 또한 참지 않습니다. 책임을 지세요 본인도"라고 덧붙였다. 장미인애는 이송원TV에서 이 씨가 장미인애의 근황을 전하며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언급한 방송의 영상 일부를 함께 게재했다.

최근 장미인애는 정부의 생계지원금 결정 기사를 캡처한 후 "우리나라에 돈이 어디 있나. 짜증스럽다 정말"이라고 글을 올렸다. 후 반박하는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이다가 "나도 자유 발언권이 있다. 아닌 건 아니다. 소신 있게 삶을 살길. 지금은 뭐라도 할 거다. 이기적인 인간들"이라며 분노했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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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캡처


◆다음은 장미인애가 올린 글 전문

아침8:11분 전화를 드렸습니다 .

죄송하다구요미안하다구요 ??

사과받으려고 전화드린게 아닌데

잘못된건아시는지 사과를왜하시죠?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내리시지말라고 저는 조롱받고

님은 제가 그렇게 웃기신지

큰웃음치시며 재난금. 말도 안되는 뉴스로 저를 욕보이시는데 그렇게 살아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약쟁이요? 제가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세계의 재앙과같은 아픔이

찔리시나봅니다. 그래서 본인입으로 이야기하시네요^^ 제가 정부를향한

대통령님을 비하했습니까?

제목숨을걸고 버티며 일하며

탓한적도 없는 저에게 늘탓이라고 하는 기자님들과, 저웃음 조롱 근데 왜저한테 사과하십니까 ? 분명내리시지말라고

말씀드렸고 정중히 11분의 통화로 저에대해 아시냐고 물었습니다. 전혀 모르신다는분이 이렇게 저를 모욕과 공격?

참지금 상황이 웃기신가 봅니다 .

분명 제가 말씀드린것에대한 약속을 어기시고 안내리시겠다고 그럼 저는 이렇게 하지않는 다고 말씀드리고 아침일찍 죄송하다고 했습니다만. 원하시는데로 말하시는데로 팩트없이 방송하시며 저로 방송을통해 돈받으시고 나라에서 지원받으시며 라이브방송하시는 이분께서 끝까지 해보지....? 제가 아무것도 없이 감정적으로 갑자기 그노력에댓가가 이렇다면 저또한 참지않습니다. 책임을지세요 본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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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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