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팬들도 '우리흥' 앓이... "건강하단 소식만으로도 기쁜데 사진까지"

한동훈 기자 / 입력 : 2020.04.02 05:30
  • 글자크기조절
image
손흥민.
영국의 팬들도 한국 팬 못지 않게 손흥민(28)을 그리워했다. 손흥민의 SNS 사진을 공유하며 건강한 모습에 기뻐했다.

토트넘 핫스퍼의 팬 커뮤니티 '바이탈 스퍼스'는 1일(한국시간) 손흥민의 SNS에 올라온 재활 소식을 공유했다.


'바이탈 스퍼스'는 "축구가 없는 이 기간은 손흥민과 같은 일부 선수들에겐 더 적합하다. 2월에 부러진 팔을 회복하는 시간을 벌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3월 31일 SNS에 재활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매트와 고무밴드, 줄넘기를 활용한 홈 트레이닝이었다.

'바이탈 스퍼스'는 "손흥민은 축구가 돌아오면 최고 수준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열심히 훈련하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있다"고 기대했다.


이어서 "우리는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직접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기뻐했다.

또한 "우리 모두는 손흥민이 다시 높은 수준으로 복귀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빠른 시일 내에 손흥민과 토트넘이 베스트로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바이탈 스퍼스'는 손흥민의 소식을 전하면서 설문도 진행했다. "손흥민이 우리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인가?"라는 질문에 80%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image
바이탈 스퍼스 캡처.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