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휘성 마약 의혹 "마약업자 진술 확보했다"[★밤TView]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04.01 22:11 / 조회 : 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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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본격 연예 한밤' 방송화면


'본격 연예 한밤'이 가수 휘성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전했다.

1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휘성에 대한 내용이 공개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2019년 12월 휘성의 프로포폴 관련 물증 등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후 제작진은 "휘성의 프로포폴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고 짚어보고 휘성이 2013년 군 복무 당시 한 차례 투약 혐의를 받았고, 당시 상황을 포착한 군 검찰이 휘성을 두 차례에 걸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으며 결국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결론을 받았다는 내용도 언급했다.

휘성은 방송인 에이미가 "연예인 A군과 프로포폴, 졸피뎀을 함께 투약했다"는 사실을 밝힌 이후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이에 휘성이 자신이 A군으로 주목을 받자 에이미와 통화한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휘성은 다시금 마약 혐의로 주목을 받았다.

이에 대해 방송에 출연한 김광삼 변호사는 "마약업자 진술과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 만약 휘성씨가 만약에 마약을 구입했다면 처벌을 면할 수 없다"라며 "치료목적이냐 상습적이냐 이것에 따라서 굉장히 달라질 수 있다. 상습적이고 투약 기간이 길다면 형량이 무겁지만, 초범이나 재범이라 할지라도 프로포폴에 대한 처벌은 일반적인 마약에 비해 비교적 형량이 가볍다"라고 밝혔다.

한편 휘성은 지난 3월 31일에는 휘성이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경찰에 발견되며 충격을 전했다. 당시 현장에 비닐봉지와 주사기가 발견됐고 휘성은 경찰서에서 마약 의심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을 판정 받았고, 경찰은 수면마취제 종류인 것으로 보고 귀가를 시킨 뒤, 추후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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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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