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호날두 패싱… 제자 베스트 11서 제외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4.01 07:33 / 조회 :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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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에버턴) 감독은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훌륭한 선수들이 거쳤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도 그 중 하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3월 3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안첼로티가 자신의 역대 제자들 중 최고의 선수를 뽑아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그 중 주목되는 건 호날두 제외다.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시절 호날두와 함께 한솥밥을 먹었고, 2013/201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뤄냈다. 그런데도 호날두를 제외해 눈길을 끌었다.

4-4-2 포메이션으로 선정된 역대 안첼로티의 베스트 11은 투톱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안드레이 셰브첸코가 짝을 이뤘다.

중원에는 지네딘 지단-카카-안드레아 피를로-프랑크 램파드로 형성했고, 포백 수비는 파울로 말디니-존 테리-치아구 시우바-카푸가 나란히 했다. 골문은 잔루이지 부폰이 지켰다.

안첼로티 감독은 AC밀란을 시작으로 레알, 첼시, 파리생제르맹, 나폴리 등 명문팀들을 거치며 많은 우승컵을 획득했다. 최근 하락세로 우려가 있지만, 올 시즌 중반 에버턴 감독으로 부임해 반전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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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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