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유승호, 코로나19 여파 '소방관' 하차..3월→4월→5월 연기 [종합]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0.04.01 15:07 / 조회 : 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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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가 코로나19 여파로 출연할 계획이었던 영화 '소방관'에서 하차했다.

1일 영화계에 따르면 유승호는 최근 출연하기로 했던 '소방관'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소방관'은 곽경택 감독이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이후 준비 중인 신작. '싸이렌' '리베라 메' 이후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담은 영화다. 당초 곽도원과 유승호, 유재명이 주연을 맡을 예정이었다.

유승호는 드라마 '메모리스트' 촬영을 끝내면 '소방관'에 전념하기로 제작사 등과 이야기를 맞춘 상태였다. 감독, 배우들과 미팅도 끝냈다. 그렇게 영화를 준비했던 유승호였지만 여러 내부 사정으로 결국 '소방관'에서 하차하게 됐다.

유승호의 하차에는 여러 속사정이 있지만 코로나19 영향도 적잖았다는 후문이다.

'소방관'은 배우들이 촬영 전 소방관 훈련을 하면서 합을 맞춰야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정에 차질이 빚어진 것. 크랭크인도 3월말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4월16일로 늦어진데다 이마저도 다시 5월로 미뤄질 예정이다. 유승호로서는 후속작으로 논의 중이던 작품에도 악영향이 생길 것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관' 측으로선 로케이션 장소 섭외가 코로나19로 난항을 겪고 있는 것도 어려움에 일조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공공 장소 촬영이 계속 불허되고 있으며, 촬영을 협조하기로 한 장소도 코로나19 여파가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려달라는 요청을 받은 것이다.

이런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소방관'은 5월 촬영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때문에 유승호 측과 '소방관' 측은 깊은 논의 끝에 서로를 위해 다음 기회를 기약하자고 결론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관' 측은 유승호가 맡을 주인공 역할을 다시 섭외 중이다.

곽경택 감독을 비롯한 '소방관' 측은 코로나19로 일부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긴 했지만 최선의 방법을 찾아 막바지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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