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망' 앤드루 류 누구? 로다주 등 ★ 사투리 코치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4.01 09:32 / 조회 : 2057
  • 글자크기조절
image
앤드루 류 /사진=영화 '스타워즈' 스틸컷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앤드루 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월 31일(현지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 등에 따르면 앤드루 잭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런던에서 사망했다. 향년 76세

앤드루 잭은 사망 직전까지 그의 아내 가브리엘 로저스를 만날 수 없었다. 그의 아내 역시 호주에서 코로나19로 격리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앤드루 잭은 1944년 영국 런던에서 출생했다. 앤드루 잭은 1982년부터 영국의 방언 코치로 활약해왔다. 그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케이트 블란쳇 등에게 작품에 어울리는 영어를 구사하도록 지도했다.

앤드루 잭은 방언 코치로서 배우의 연기로 관객이 잘 이해할 수 있게끔 도움을 줬다. 최근에는 로버트 패틴슨이 새로운 배트맨으로 캐스팅 된 영화 '더 배트맨'의 사투리 코치로 활약했지만, 해당 영화는 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이 중단됐다.

뿐만 아니라 앤드루 잭은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 출연했다. 극중에서 짧았지만 강렬한 카리스마를 자랑한 저항군 소령으로 등장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