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주시은 아나운서, 라이더 재킷 입고 '오빠차' 랩 '눈길'

전시윤 기자 / 입력 : 2020.04.0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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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 캡처 (주시은 아나운서 김영철)


'철파엠' 주시은 아나운서가 랩 실력을 공개했다.

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은 코너 '직장인 탐구생활'로 꾸며져 SBS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지난주에 랩 요청이 왔지 않나"고 운을 뗐다.

이에 주시은 아나운서는 "랩 하는 순간 흑역사가 될 거 같아서 어제 밤잠을 설쳤다. 작가님께서 '랩 할 수 있냐'고 메시지가 왔는데, 해야 한다고 해서"라며 "그래도 철가루 분들은 따뜻하게 받아주실 거로 생각한다"며 자신을 다독였다.

이후 주시은 아나운서는 인크레더블, 타블로, 지누션이 부른 곡 '오빠차'를 개사한 '누나차'를 불렀다.


노래가 끝나자 주시은 아나운서는 "내가 와서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 개인기도 하고, 랩도 하고 연기까지 하고"라고 푸념했다.

이 말을 들은 김영철은 "작년 SBS 연예대상에서 보여줬던 SES, 룰라 노래에 맞춰서 춘 춤 기억나나. 춤이라고 본인이 말했으니 다음 주는 춤을 추는 걸로 (하자)"라고 말해 또 다른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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