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로버트슨. /사진=AFPBBNews=뉴스1 |
리버풀이 노리고 있는 선수는 프랑스의 자이언트 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는 라이빈 쿠르자와(28)다. 하지만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에 새로운 팀을 찾을 것으로 전해졌다. 아스날(잉글랜드), 인터밀란, 나폴리(이상 이탈리아) 등과 연결된 가운데, 리버풀도 영입전에 합류한 모양새다.
스페인의 스포르트는 31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쿠르자와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특히 쿠르자와는 오는 6월이면 PSG와 계약기간 만료된다. 공짜로 영입할 수 있다는 뜻이다. 영입 리스크가 크지 않는 편이다.
특히 왼쪽 풀백의 경우 리버풀에 필요한 포지션이다. 주전 앤디 로버트슨(26)이 활약하고 있지만, 이를 받쳐 줄 백업 자원이 부족하다. 지난 해 알베르토 모레노(28·비야레알)가 떠난 뒤 전문 왼쪽 풀백은 로버트슨 혼자였다. 이에 로버트슨의 체력 부담과 부상 위험이 점점 커지갔다. 쿠르자와가 합류할 경우 로버트슨도 안도의 한숨을 쉴 것으로 보인다.
라이빈 쿠르자와. /사진=AFPBBNews=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