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 방송화면 캡처 |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와 김아랑이 출연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에서는 곽윤기가 매달 받는 연금을 부모님께 드린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곽윤기 선수는 "운동 선수의 수명이 길지 않은 편이라 언제 은퇴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부터 재테크를 잘 해서 노후를 준비하고 싶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곽윤기는 "운동 선수의 연금은 연금 점수 110점을 다 채울 경우, 최대 백만원 씩 지급 받는다. 매달, 죽기 전까지 받는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낸 월세와 관리비는 0원이다. 19살 때부터 숙소 생활을 했기 때문에 수도요금, 전기요금도 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그는 "그동안 제 연금을 부모님께 드렸다. 10년 가까이 드린 것 같다. 최근에는 제가 모으고 있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