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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UFO 프리킥 달인 호베르투 카를로스가 자신의 브라질 후배인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에게 레알 마드리드로 손짓을 보냈다.
카를로스는 지난 30일(현지시간) ‘폭스 스포츠 라디오’를 통해 “네이마르 같은 훌륭한 선수는 언제나 세계 최고의 클럽에 있어야 한다. 현재 레알은 모든 선수들에게 로망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원해? 레알로 이적해”라며 권유했다.
네이마르는 이적시장마다 끝임 없는 러브콜을 받았다. 그러나 지나치게 비싼 몸값에 영입은 쉽지 않다.
그를 감당할 수 있는 팀은 레알과 전 소속팀 FC바르셀로나가 적극적으로 노리고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 여름 스페인 복귀가 유력했으나 PSG의 반대로 무산됐다.
레알 입장에서 네이마르는 매력적인 카드다. 야심차게 영입했던 에당 아자르가 부상으로 당하며 실망감만 안겼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후계자를 찾지 못한 레알은 네이마르에게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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