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공주 코로나 19 사망 [월드뉴스]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 입력 : 2020.03.31 16:15 / 조회 : 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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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국기 (사진 속 인물은 마리아 테레사 공주와 무관합니다) /AFPBBNews=뉴스1


스페인 마리아 테레사 공주가 코로나 19로 사망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첫 왕족 사망이다.


미국의 CNN은 펠리페 6세의 먼 사촌인 마리아 테레사 공주가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26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86세. 공주의 장례식은 27일인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진행됐다.

프랑스에서는 29일(현지 시간 기준) 총 2606명이 코로나 19로 사망했다. 이날 제롬 살로몬 보건복지부 장관은 하루에만 사망자가 292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스페인 역시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존스 홉킨스 대학 역시 미국 내에서 8만명이 넘는 확진자와 680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한편 스페인 외 코로나 19에 감염된 왕족으로는 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있다. 그는 지난 3월 25일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 71세인 왕세자는 현재 자가 격리중이다. 또한 모나코의 알베르 2세 국왕역시 확진판정을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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