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 아내 리타 윌슨 "코로나19 완치..살아있음에 감사"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3.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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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 리타 윌슨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리타 윌슨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완치 받정을 받은 가운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리타 윌슨은 지난 29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월 29일이라는 날짜는 아주 큰 행복한 시간을 나타낸다. 이날은 유방암 수술을 받은지 5년째 되는 해이기도 하다"고 적었다.


이어 "나는 의사들, 간호사들, 친구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온라인 친구들 역시 나를 위해 기도를 해줬기에 감사하다. 그때나 지금이나 신이 나에게 주신 축복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리타 윌슨은 "일년 전 3월 29일에는 할리우드 명예거리에 입성했고, 4집 앨범 'Halfway to Home'을 발매했다. 한 해 동안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이 모든 것은 건강하지 않으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3월 29일, 나는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 중 하나이기에 건강하게 살아있음에 대해 감사하다. 건강 회복에 대해 축하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제니퍼 애니스톤은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고 줄리안 무어, 수잔 이글리 등은 댓글을 남기며 리타 윌슨의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축하했다.

한편 리타 윌슨은 남편인 톰 행크스와 함께 바즈 루어만 감독의 엘비스 프레슬리 신작 촬영을 위해 호주에 머물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5일 만에 퇴원했으며 미국으로 돌아가 자가 격리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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