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산초 에이전트와 연락했다… 이적료 최소 1509억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3.31 11:03 / 조회 :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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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 작업을 시작했다.


30일 영국 ‘가디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맨유가 산초의 에이전트에게 연락을 취했다”면서 “맨유가 도르트문트에 정식 제안을 하지 않았다. 이적이 당장 결정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맨유가 산초 측에 이적에 대한 의향을 물은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서 산초 영입에 총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산초가 원한다면 맨유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등번호 7번도 주겠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도르트문트에 공식 제안을 하지 않았다.

도르트문트는 산초가 전력의 핵심이지만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다. 도르트문트 한스 요아힘 바츠케 CEO는 “산초의 잔류를 바라지만 선수의 바람도 존중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도르트문트는 싼값에 산초를 내보낼 생각은 전혀 없었다. 바츠케 CEO는 “선수 가치 이하의 이적료를 받고 팔 생각은 없다”라며 선을 그었다.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이적료로 최소 1억 파운드(약 1,509억원)를 원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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