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31일로 청백전 잠정 종료... 연습경기 준비 들어간다 [★현장]

잠실=김동영 기자 / 입력 : 2020.03.31 12:46 / 조회 :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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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청백전을 앞두고 훈련중인 두산 베어스 선수들. /사진=김동영 기자

두산 베어스가 31일 마지막 청백전을 치른다. 이 경기를 끝으로 두산은 오는 4월 7일부터 시작하기로 예정된 연습경기를 준비하게 된다.

두산은 31일 오후 2시부터 잠실구장에서 청백전을 실시한다. 지난 16일 첫 번째 청백전부터 시작해 총 6번이 있었고, 이날이 마지막이 될 전망이다. 단, 추가로 배정될 가능성은 남아있다.

청팀은 박건우(우익수)-정수빈(중견수)-오재원(2루수)-김재환(좌익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1루수)-정상호(지명타자)-류지혁(3루수)-이유찬(유격수)-이흥련(포수)가 나선다. 선발투수는 이영하.

백팀은 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최주환(2루수)-오재일(1루수)-박세혁(포수)-김인태(좌익수)-김대한(우익수)-안권수(중견수)-오명진(지명타자)가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라울 알칸타라다.

경기를 앞두고 두산 관계자는 "오늘이 마지막 청백전이 될 것이다"라며 "4월 7일부터 연습경기가 시작된다. 아직 일정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청백전은 오늘까지만 하고 연습경기를 준비한다. KBO에서 일정을 뒤로 더 미룰 경우 추가로 청백전을 할 수는 있다"라고 말했다.

KBO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개막을 4월 20일 이후로 미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조치다. 대신 실전에 목마른 선수들과 팬들을 위해 4월 7일부터 연습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가까운 지역 위주로, 당일치기로 진행될 예정.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사실상 시범경기가 진행되는 것이고, 정규리그를 앞두고 최종 리허설 무대가 되기에 준비를 하고 들어가야 한다. 이에 두산은 이날 청백전을 마지막으로 정했다.

변수는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아직 진정된 것이 아니다. 31일에도 신규 확진자가 125명이나 나왔다. 개학도 4월 6일에서 뒤로 연기됐다. 등교 없이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된다.

KBO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다. 연습경기 시작이 4월 7일 이후로 밀릴 수도 있다는 의미다. 이 경우 구단별로 청백전을 추가로 진행할 수도 있다. 두산 역시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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