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뷰] '건재' 알칸타라-'페이스 UP' 이영하, 두산 마운드 걱정 NO!

잠실=김동영 기자 / 입력 : 2020.03.31 15:42 / 조회 : 399
image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왼쪽)와 토종 에이스 이영하. /사진=뉴스1

두산 베어스 라울 알칸타라(28)가 건재함을 과시했다. '토종 에이스' 이영하(23)도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두산은 31일 오후 2시부터 잠실구장에서 청백전을 진행했다. 이날도 6이닝 경기였고, 알칸타라와 이영하가 나란히 3이닝씩 소화했다.

알칸타라는 백팀 선발로 나서 3이닝 동안 54구를 던지며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속구 최고 구속 154km까지 나왔고, 슬라이더(최고 140km), 커브(최고 134km), 체인지업(최고 137km)를 더했다.

당초 알칸타라는 지난 27일 청백전에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26일 목에 담 증세가 왔고, 한 번 거른 후 이날 등판했다. 문제는 없었다. 강속구를 펑펑 뿌리며 위력을 뽐냈다.

알칸타라에 이어 박치국이 올라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형범도 1이닝 무실점이었다. 마지막 6회에는 채지선이 올라왔고,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청팀 선발 이영하도 좋았다. 3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 호투. 실점도 비자책이었다. 투구수는 39개에 불과했고, 속구 최고 시속 149km까지 나왔다. 슬라이더(최고 140km)와 커브(최고 128km)를 더했다.

개막이 정해지지 않으면서 비교적 천천히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 그래도 150km에 육박하는 속구를 던졌다. 지난 등판에서는 제구도 살짝 흔들렸지만, 이날은 안정된 모습이었다.

이영하에 이어 함덕주가 등판해 1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윤명준이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6회에는 김민규가 올라와 1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경기는 백팀이 2-0으로 승리했다. 1회말 허경민이 3루수 송구 실책으로 1루에 나갔고, 김재호의 유격수 땅볼 때 2루까지 갔다. 최주환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1-0을 만들었다.

4회말에는 오재일이 좌측 2루타를 터뜨렸고, 박세혁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2-0이 됐다. 청팀이 6회초 1사 2루에서 페르난데스가 우측 적시타를 쳐 1점 만회했으나, 최종 2-1로 경기가 끝났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