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4위? 전혀 아쉽지 않아..'미스터트롯' 제대로 즐겼다"(인터뷰②)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4.02 08:00 / 조회 :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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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가수 김호중이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순위에 의미를 두진 않았다"며 프로그램 자체를 즐겼다고 밝혔다.

김호중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생각을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호중은 결승전 생방송 당시를 떠올리며 "700만명이 넘는 사람이 투표를 해서 결국 발표가 미뤄졌다. 당시 생방송이기도 하고 해서 무슨 말을 해야 될지 모르고 7명 모두 그냥 서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생방송 당시엔 그 수치가 가지는 의미가 크게 다가오지 않았는데 무대에서 내려오니까 무섭더라"라며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역사의 현장에 있다는 생각에 영광스럽기도 했다"고 덧붙었다.

그는 최종순위 4위를 한 것에 대해 "순위에 대한 의미는 프로그램을 진행할수록 없어졌다. 그저 무대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고 즐겼다"며 "도전이라는 이름에 맞게 깨질 땐 더 깨지고 싶었고, 칭찬을 들을 땐 더 칭찬받고 싶었다. 비록 진선미 트로피는 받지 못했지만 많은분들의 마음속에 있는 트로피를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호중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가수다. '트바로티'로 불리며 화제의 중심에 서있던 김호중은 진성의 '태클을 걸지 마'를 비롯해 '무정부르스', 주현미 '짝사랑', 조항조 '고맙소' 등 장르를 넘나드는 소화력과 가창력을 자랑하며 역대급 무대의 연속을 보여주며 최종 4위에 등극했다.

김호중은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으로도 유명하다.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그의 특별한 사연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고, 이후 독일 유학 후 성악가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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