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코로나19도 못 막은 공항룩 아미♥[V라이브]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0.03.31 09:05 / 조회 : 3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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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사진=브이라이브 화면캡처


방탄소년단 지민이 팬들과 '소통왕'다운 면모로 전세계 팬들에게 또다시 감동을 안겼다.

지민은 지난 30일 오후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 BTS 채널에 등장했다. 지난 26일 팬들에게 "또 만나러 오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

캐주얼 정장 차림에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등장한 지민은 "안녕하세요 , 여러분 지민입니다. 제가 찾아왔어요. 저의 화려한 등장~~"이라는 인사말을 건냈다.

"회사(빅히트 엔테테인먼트)에 일이 있어서 와 볼일을 봤고 여러분을 만난 이후에 다시 일을 해야한다"는 지민은 자신의 입은 옷에 대해 팬들에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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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사진=브이라이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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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사진=브이라이브 캡처


지민이 이날 입은 의상은 공항패션을 위한 것이었다. 그는 "이 옷을 내가 입은 적은 없을 거다. 회사 나올 때는 추리닝을 입고 다니는데 작년 날 추워지기 전에 이 자켓을 샀다. 날이 추워졌고 날(씨 가) 풀리면 입으려고 했는데 공항에 갈 일이 없어서 지금 이렇게 입었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콘서트가 취소되면서 앞서 공항패션으로 준비한 옷을 팬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지민은 이날 "오늘 '생얼'(민낯)이다. 코 아래 못난이(트러블)가 났다"는 등 솔직한 모습으로 팬들과 1시간 여 동안 소통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방송 전 주문한 김치볶음밥과 돈가스를 먹으며 팬들과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이날 지민은 코로나19 여파로 공식적인 활동이 중단된 상황에서도 '공항룩'을 선보이며 식사시간까지 할애, 아미들을 기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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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사진=브이라이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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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 사진= 브이라이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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