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른다' 김서형X류덕환 수사 진척.."안지호 살려고 뛰어내렸다" [★밤TView]

박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20.03.3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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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방송 화면캡처


'아무도 모른다'에서 김서형과 류덕환이 안지호 추락 사건의 전말을 알아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 차영진(김서형 분)과 이선우(류덕환 분)의 활약으로 안지호 추락 사건의 원인을 밝혀내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차영진은 은호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는 민성에게 자신의 과거를 고백했다. 차영진은 "은호의 추락, 최대훈의 죽음은 네 탓이 아니야. 살인범의 잘못이야"라며 슬퍼하는 민성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이에 마음을 연 하민성은 "누군가 은호 사물함에 손을 대는 것을 보았다"고 밝히며 차영진의 수사에 도움을 줬다. 민성은 "그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남자였다. 은호가 자기 사물함 건드렸냐고 묻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차영진은 민성에게 "오늘 네가 해준 얘기 아주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할 얘기 있으면 언제든 연락해"라며 명함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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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방송 화면캡처



주동명은 동생이 하민성의 병실에 있자 놀라 뛰쳐나갔다. 이어 하민성 때문에 전학가게 됐다고 화를 냈다. 하민성은 자신 때문에 전학 갈 위기에 처한 동명을 돕기 위해 함께 찍은 사진을 학교 게시판에 올렸다. 이선우는 “애들이 낫다”며 주동명을 제 반으로 옮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차영진은 학교로 찾아가 선행상 수여식 당일 CCTV 영상과 외부인 명단을 요구했다. 이에 이선우는 당일의 기록을 찾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재난 안전 교육 중 완강기 사용법 실습이 있음을 알게 됐다.

이선우는 곧장 옥상으로 올라가 완강기를 건물 아래로 던졌다. 이를 본 차영진 역시 옥상으로 올라가 이선우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이에 이선우는 "은호. 누구한테 떠밀린 게 아니예요"라며 "은호, 살려고. 살고 싶어서. 스스로 뛰어내린 거예요"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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