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키리 터키 이적?...리버풀 팬들은 "미나미노 보다 나은데!"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3.30 18:58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리버풀 팬들은 세르단 샤키리의 이적을 원치 않았다.

터키 매체 '포토막'은 지난 25일 "갈라타사라이는 시즌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샤키리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며 "리빌딩을 준비 중인 갈라타사라이가 영입 후보 1순위로 샤키리를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샤키리의 터키 이적은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다. 그는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7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대부분 교체 출전이었고, 지난 1월 토트넘 홋스퍼전에선 후반 추가시간에 들어가기도 했다.

1년 전과 비교해 입지가 완전히 달라졌다. 그는 이적 첫 시즌에 24경기(교체 13회)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올 시즌 들어 급격히 폼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위르겐 클롭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리버풀 팬들은 샤키리가 떠나는 것을 원치 않았다. 영국 'HITC‘도 "리버풀 팬들은 '미나미노보다 낫다'며 샤키리를 팔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Vince21398452라는 아이디의 팬은 "제발 샤키리를 지켜달라"고 호소했고, @cjcolesy는 "샤키리는 좋은 선수다. 미나미노보다 낫다. 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인가"고 의문을 표했다. @Stephen15651324도 "무조건 그를 지켜야 한다. 미나미노보다 낫고, 그는 경기를 바꿀 수 있는 선수다. 이번 시즌은 부상으로 운이 없었을 뿐이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