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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유럽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피해가 심각한 이탈리아. 잠시 중단된 세리에A가 재개가 아닌 조기 종료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0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이탈리아 선수협회(AIC) 다미아노 토마시 회장이 리그 종료 결론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세리에A 팀들은 30일 대표자 회의를 통해 시즌 종료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탈리아는 현재 확진자는 10만 명을 육박하고 있으며, 1만 명 넘게 숨질 정도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기록하고 있다.
당연히 세리에A도 중단된 상태다. 리그 재개를 노리고 있지만, 상황이 호전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망은 어둡다.
시즌 종료를 결정하더라도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다. 현재 순위 인정 여부를 두고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현재 선두인 유벤투스의 우승은 물론 유럽대항전 진출 팀, 강등권 팀 인정 여부도 큰 관심사다. 세리에A는 모든 가능성을 두고 고민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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