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비판→네티즌 설전[★NEWSing]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03.30 17:27 / 조회 :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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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미인애/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와 관련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방안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전한 뒤, 자신을 비판하는 일부 네티즌들에게 거친 표현까지 쓰며 불쾌감을 표했다.


장미인애는 3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드램에 정부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관련 생계지원방안에 대한 비판의 글을 남겼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결정 발표 전이었다.

장미인애는 코로나19 관련 한 기사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짜증스럽다 정말. 돈이 어디 있어 우리나라에. 우리나라 땅도 어디에 줬지? 국민을 살리는 정부 맞나요? 저 백만 원의 가치가 어떤 의미인가요 대체! 뉴스보면 화가 치민다. #재앙 #재난 저돈이 중요해? #Whatthehell"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2010 #2012 지금 #2020. 仁 어질 인 아니라 참을 인이다. 나도 자유발언권 #헬조선. 국민으로서 인권의 권리 이제 누리며 살겠다. 내 삶이니까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지금이 IMF보다도 더 힘들어도 그때보다 더 지금 더 뭐든 해서라도 살아서 버티고 이기고 살거다"라는 글을 추가로 게재했다.

또한 네티즌들이 자신의 뜻에 비판하는 글을 남기자 "남들이다 예 할때 난 양보하고 노했다. 아닌 건 아닌 거야. 아니라면 아닌 거야. 제발 소신 있게 사는 삶을 살길. 지금은 뭐라도 할거다. 이기적인 인간들"이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장미인애의 이 같은 글을 두고 네티즌들의 입장도 엇갈렸다. 옹호와 비판의 의견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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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캡처


이런 가운데 장미인애는 자신의 입장에 비판을 가한 일부 네티즌들의 글에 댓글을 통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X랄도 풍년일세"라는 댓글에 "모르면 말고 알아둬. X랄도 너도 풍년이다. 피곤하게"라고 대응했다. 이밖에도 "무식은 너다" "나는 세금 안 내니. 웃기는 거 다보내" 등이라며 댓글에 댓글로 응수했다.

장미인애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긴 글로 그녀의 인스타그램은 '옹호' 대 '비난'으로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후 장미인애가 또 어떤 발언으로 자신의 뜻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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